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전면 시범 개방된다. 이에 깊어가는 가을에 누구나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개방은 지난 실무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추진한 것”이라며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 4월 7일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4월 9일 하루 동안 서울대 주관으로 관악수목원에 대해 전면 개방한바 있다. 이번 시범개방 기념식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 어울림마당(임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