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옛신문읽기 #아카이브 #기록 #역사 #응답하라1963 #참사 #사고 #안양 #흥안초교 #안양남초 #남한강 #여주/ 안양의 큰 아픔중 하나로 1963년 여주 신륵사 소풍길에 남한강을 건너다 숨진 안양 흥안초교생들 이야기 안양과 여주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교명이 바뀌었지만 현재의 안양 남초등학교는 1960년대 흥안국민학교로 불리웠다. 특히 노년의 졸업생들에게 여주하면 슬픈 추억이 서려 있다. 신륵사로 소풍갔다가 남한강에서 익사한 선후배들이 있기 때문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5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963년 10월 23일 안양시 흥안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 총 158명이 여주 신룩사로 수학여행을 왔다가 귀가하던 오후 2시 50분 무렵 여주읍 연양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