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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오케스트라 연주속 탱고 공연에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27일 평촌아트홀에서 클래식 연주회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는 탱고여행’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는 공연나들이’가 안양시의 후원을 받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탱고 여행’이란 제목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탱고 여행’은 청소년과 성인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연주회이자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 쇼’ 형식으로 음악을 소개하는 강연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음악 연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세대의 취향에 맞춰 시청각 교재를 활용한 강연과 교향악단의 연주를 객석에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남미의 ..

[20211020]1970년대 안양천 기독보육원앞 줄배

2021.10.20/ #응답하라 #1970년대 #안양 #양명고 #안양천 #줄배/ 1970년대 초 안양천 안양2동 만안초교앞 구도로에서 망해암(양명고쪽) 및 기독보육원(현 좋은집), 삼영농장, 안양유원지 지름길쪽으로 가기위해 건너던 줄배입니다. 당시 안양천에는 물이 많았답니다, 이 배가 운행되던 곳은 현재의 양명고앞인데 먼길을 돌아다녀야 했던 주민들과 여름철에는 안양유원지로 가고자 하는 이들이 이배를 타고 건너가기도 했지요. 이후 1970년대 중반에는 안양2동 토박이 김귀연 전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친께서 나무다리를 놓아 양명고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애쓰셨지요. 평소에는 나무다리라도 건너 등하교를 할 수 있었지만 여름철 비라도 많이 내려 물이 불어나면 다리가 잠기거나 다리가 물에 떠내려가면 비산동 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