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창건한 안양사(安養寺)와 현존하는 안양사 관계 고운 전만수 글 전문 http://blog.daum.net/mindle49/18313718 원안양사 터에서 동쪽으로 200m를 가서 다시 북쪽으로 200m 쯤에 이르면 ‘안양사’라는 돌기둥 하나가 맞이한다. 또 조금 오르면 일주문이나 금강문은 없고 다이야몬드형으로 생긴 바위에 안양사라고 새긴 표지석이 우둑 서 있다. 이 표지석은 현 주지스님의 글이다. 이 안양사는 염불암(현재 염불사) 주지스님이셨던 박기석 스님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분은 당시 염불암과 함께 두 개의 절을 사유(私有)하고 있었다. 이를 1955년도에 성인(成人, 비구니)스님께서 인수 받았다. 인수 받을 당시에는 현 요사 채와 종무소 자리에 작은 규모의 건물 한 채가 있었으며, 현 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