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을 사이에 두고 도로로 단절된 중앙공원과 평촌공원 등을 하나의 공간으로 모두 연결해 뉴욕센트럴파크를 닮은 안양의 대표 공원인 '복합문화형공원'으로 변모시킨 가칭 안트럴퍼크를 만들어 시청 일대를 시민이 쉬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안양의 대표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오전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사 주변 평촌 복합문화형공원 조성안을 발표한데 이어 오후에는 동안평생교육관 3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안양시청(6만736㎡) 뒤에는 평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공원(3만9천500㎡)이, 시청 앞에는 시민대로를 사이에 두고 미관광장(1만8천500㎡)과 중앙공원(11만9천800)이 조성돼 있지만 시청과 각 공원이 도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