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내년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22일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이사장 홍성천)으로부터 내년도 태권도한마당 개최지로 선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17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내년 7월 말에서 8월초 4일 동안 안양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안양시 인근 지역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그야말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1992년‘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첫 개최됐다.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보이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이자 무예경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시는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