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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옛 모습을 잃은 삼막사 남녀근석

[네티즌]옛 모습을 잃은 삼막사 남녀근석 [2008/10/24 안양시홈피]문화재.기념물 관리 문제 안양시 문화재관리담당관님 노고가 많으시리라 밑습니다. 이 사람은 2008년10월 20일 안양8동 도심공원 조성현장 펜스에 선전하고 있는 안양 8경 중 제2경 삼막사 남.녀근석과 유형문화재 제94호 마애삼존불을 보려고 삼성산 삼막사에 올랐습니다. 마애삼존불은 삼막사의 보존으로 그런 대로 되어지고 있으나 남.여근석은 옛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어 가슴아픈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마애 삼존불을 모시는 칠성각으로 오르는 석조계단과 금속 펜스로 하여금 이 천연기념물(경기도민속자료 제3호 및 안양 8경중 2경)은 뒷 전이 된 형국이라 표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겠습니다. 안양에 자랑할만한 8경 중의 제2경이 이런 ..

[이광열]수리수리마법 축제 선포식 의미

[이광열]수리수리마법 축제 선포식 의미 [2008/10/20 경기신문]군포시 문화체육과 예술팀장 수리수리마법 축제 선포식 의미 세계적인 도시 도약한 계기...군포,부족한 재원 조달 효과 지난 10월 10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1회 수리수리마법축제 선포식’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지역축제는 지방화시대 개막 이후 10년간 그 숫자만 해도 전국 1200여개에 이르는 등 다양한 변화를 겪었으며 비교적 최근에는 문화관광형 축제라는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게 되었다. 즉 기존의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하는 내부지향형 축제모델을 탈피하여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나 특산물 판촉,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문화관광형 또는 외부지향형 축제모델이 출현하면서 전국적으로 커다란 ..

[이용구]기억 프로젝트 사진전을 보고

[이용구]기억 프로젝트 사진전을 보고 [2008/07/08/13 경기상고안양지역동문회] 기억 프로젝트 사진전을 보고 2007년 3월 어느날 안양보통학교 동창생인 최갑환이 안양시내를 걸어가는데 어느사람이 옛 안양 기차통학생 29명이 찍은 사진(쇼와 16년2월11일: 서기 1941년)을 보이며 이 사진속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보니 몇사람 아는자가 있다 하니 이 사람은 반색을 하며 이 외에 또 알만한 사람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에 나를 대었다한다 다음날 네사람(기억프로젝트 총괄기획: 박찬응 리서치팀장: 이경수 영상감독:박지원 기타)이 우리집에 찾아왔다 내가 사진을 보니 나 이 사진은 나 보다 3~4세 윗 학년 졸업반 선배들의 사진(일본년호 쇼와 16년 2월11일: 서기 1941년)이라 나는 빠..

[남길우]지방문화예술회관이 나가야 할 방향

[남길우]지방문화예술회관이 나가야 할 방향 [2008/10/03]군포시 문화체육과장 지방문화예술회관이 나가야 할 방향 지방문화예술회관은 시민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21세기 유망산업인 문화산업과 지식산업의 원천으로서 그 중요성이 나날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전국에 문화예술회관은 140여 개가 있고, 경기도의 경우 23개(직영 9, 위탁운영 7, 재단운영 7)로,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전문화 모색이라는 명제로 민영화 등 운영체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추세이다. 날이 갈수록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 공연·전시뿐만 아니라 이를 매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복합운영을 추구하는 창조적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역..

[이형구]철도특구 MOU체결에 즈음하여

[이형구]철도특구 MOU체결에 즈음하여 [2008/10/02]의왕시장 철도특구 MOU체결에 즈음하여 지난 29일, 의왕시청에서는 의왕시 부곡동 일원을 철도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뜻 깊은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MOU는 경기도와 의왕시, 그리고 부곡지역의 철도시설과 관련된 철도대학, 철도기술연구원, 코레일인재개발원, 코레일수도권남부지사, 철도박물관, ICD, 현대로템, 철도문화협력회 등 무려 10개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합의한 대한민국 최초의 다자간 협약으로, 기록이라면 기록일는지도 모르겠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철도특구 예정지구 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제반여건 마련과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장병연]소설가 이무영 ‘궁촌마을’

[장병연]소설가 이무영 ‘궁촌마을’ [2008/09/22 군포신문]리포터 소설가 이무영 ‘궁촌마을’ 상록수의 작가 심훈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 농민 소설가인 이무영은 군포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본격적인 농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군포장의 질펀한 장날이야기 ‘군포장깍두기’를 동아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10여년을 궁촌마을(지금의 군포1동)에 머물면서 가장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던 그는 ‘흙의 노예’ ‘농민 ’‘궁촌마을’ 등을 집필하여 명실상부 농민 소설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군포는 그의 삶의 터전이였으며 창작활동의 보고요 세계였다. 또한 젊음을 바친 중요한 곳이기도 했다. 지금도 많은 문인들이 군포에 거주하면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음은 어쩌면 이무영의 거주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을 것 같다. ..

[박승오]행정구역 광역화 생각해볼 시기

[박승오]행정구역 광역화 생각해볼 시기 [2008/09/22 군포신문 논설위원] 행정구역 광역화 생각해볼 시기 최근 여당인 한나라당과 제1야당인 민주당이 모처럼 정치 현안에 합의를 본 사안이 있다. 여야가 정치적 이해득실이 맞아 떨어지는 ‘행정구역 광역화 개정입법’ 건이다.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행정구역 광역화의 골자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를 없애고 234개의 기초자치단체를 70개 이내로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여야는 자신들의 기득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행정구역 광역화의 대의명분을 많이 내세우고 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군포·의왕·안양·과천이 하나로 통합될 경우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미래적인 도시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고, 교통체계 역시 통합돼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

[이동수]철도의 산실 의왕 특구 지정

[이동수]철도의 산실 의왕 특구 지정 [2008/08/21]의왕시의회 의장 철도의 산실 의왕 특구로 지정을 ▲ 이동수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의 철도 역사(歷史)를 살펴보면 1905년 경부선 개통 당시 부곡역이 운영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 의왕역 주변에는 60여만㎡ 조그마한 철도 도시가 조성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한국철도대학'과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내륙컨테이너기지인 '의왕ICD'를 비롯한 수도권 화물 전용 수송기지인 '오봉역'이 있어 의왕하면 철도, 철도하면 의왕을 연상하게 한다. 이러한 철도 메카를 발전 지향적으로 구상해서 글로벌 철도 시대에 대비해야 함에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2월 철도대학을 사립대학에 인수합병하는 제안서를 접수..

[남길우]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남길우]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2008/08/18 기호일보]군포시 문화체육과장 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남길우 군포시 문화체육과장 찬연한 문화적 전통과 수려한 자연이 조화를 이룬 수리산 자락의 군포시는 풍요로운 대지와 인자한 산봉우리가 시민들의 평화로운 삶을 보듬어 안은 쾌적한 도시로 한반도 중앙 서부지역의 번영과 안정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의 중핵도시로서 선사시대부터 인류역사를 함께 했으며, 수리산과 안양천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지역임에 틀림이 없다. 현재 군포시에는 수리산 산신제를 비롯해 금정마을 도당제, 느티울 괴곡제, 용호마을 산신제, 덕고개 군웅제 등 다양한 산신제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이들 산신제는 군포시가 지원하고, 군포문화원의 각 ..

[이건원]대합실 있는 버스터미널 꼭 필요한가

[이건원]대합실 있는 버스터미널 꼭 필요한가 [2008/08/14]시인 대합실 있는 버스터미널 꼭 필요한가 며 칠전 안양시에 다녀 왔다. 고유가 등으로 인하여 승용차를 자제하고 직행버스를 이용했다. 안양에 거의 도착하여 기사한테 " 안양터미널이 멀었느냐"고 하니까 "터미널 요" 하며 "시내 정류소가 있지요" 하기에 다시 "안양시 터미널 요" 하고 재 반문했더니 웃으며 "여기 내리세요" 하여 내릴 며 터미널 가기 전에 편의상 시내 중심가에 내려 주는구나 하고 무심코 내렸다. 지인에게 물었더니 "우리 안양에는 대합실이 있는 직행버스티미널은 없다"고 했다. 보통 시단위에는 고속과 직행버스 터미널이 각각 있는 것이 통상적인데 안양도 시 단위기도 하지만 상당이 큰 규모인데도 직행버스터미널이 없다는 것이 좀 특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