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30504]안양 관양동 도시개발지역 맹꽁이 사는곳을 가보다

안양똑딱이 2023. 5. 6. 14:21

2023.05.04/ #도시기록 #안양 #그리니티시티 #도시개발 #맹꽁이서식지/ 안양시 환경정책과 직원들의 관양동 도시개발공사 맹꽁이 서식지역에 대한 현장 방문길에 동행하여 공사현장과 맹꽁이 대체서식지인 생테공원 예정지등을 함께 살펴보았다.
안양시 관양고 뒷편(관양동 521번지 일원)지역은 안양 동편마을과 연계되는 관악산 남쪽의 요충지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아파트단지로 개발중이다. 이는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공공도시개발사업으로 안양에 조성되는 첫 스마트시티로 이름하여 안양 그리니티시티 개발사업이다.
안양시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300세대를 건립하고, 20년 장기전세형 613세대를 포함해 총 1,345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2024년 부지조성 및 준공을 목표로 2021년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문제는 이곳 개발예정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안양시는 맹꽁이 보전을 위해 2021년 6월까지 11차례에 걸친 정밀조사 끝에 30∼40마리의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원형보전지에 임시로 맹꽁이를 옮겼으며 주민및 환경단체와의의 협의를 통해 향후 대체서식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