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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제20회 몰래산타이야기. 코로나로 3년만에 공식 출동

안양똑딱이 2022. 12. 24. 14:19

안양.군포.의왕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할 스무번째 몰래산타 이야기가 펼쳐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위치한 비영리 사회복지단체인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은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아이들의 작은 희망을 위해 각 가정으로 매년 몰래산타들을 모집해 찾아가는데 올해도 지난 23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 모여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안양군포으왕 지역 어린이는 물론 멀리 전남 곡성에 사는 어린이까지 200여 가정으로 출동했다.
안양에서의 몰래산타 이야기는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릴 적 마음바탕에 따뜻한 기억을 갖고 살았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지난 2003년 30명의 아이들을 찾아간 것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실시해 왔는데 코로나19로 공식 행사를 다시 갖기는 3년만이다.
올해에는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250여명의 사는 저소득, 위기, 장애,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소원선물과 예쁜 케익과 더불어 산타들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찾아갔는데 올해 촐동한 산타들은 매년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한가위 등의 명절에도 어린이들을 방문한다.
몰래산타 출동은 지역사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커플, 가족, 동료, 친구 등 참여자들이 산타봉사, 차량봉사, 행사보조봉사 등으로 활동하며 한해의 끝을 의미있는 시간을 경험해 보면서 한해의 끝을 보람과 행복속에 마무리했다.
한펴 몰래산타가 되어 12월 23일(월)에 만난 아이들은 내년 어린이날, 추석까지 3번의 만남을 갖는다. 연말행사로 끝나지않고 1년 내내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역사회에 마음씨 따뜻한 어른들과 함께 지켜본다는 의미를 갖는다.
Merry Christmas~!!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고맙습니다 ~
 
유튜브 동영상(율동)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eGoK_-lYm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