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20221213]1959년 안양3동 양짓말과 주변 풍경

안양똑딱이 2022. 12. 13. 10:23

2022.12.13/ #도시기록 #아카이브 #옛사진 #양짓말 #안양3동 #안양공고 #안양중학교 #금성방직/ 안양3동에 있던 삼영하드보드 공장 신축과 안양3동 양짓말 풍경의 풍경으로 1959년 안양3동 삼영하드보드공장 건설 장면이 나오는 대한뉴스 제239호(1959-11-08)영상에서 추출한 이미지 스틸 사진이다. 영상에는 1959년 건설 당시 공장과 주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스틸 장면은 공장 뒷산(현 안양9동)에서 찍은것으로 보이며 공장앞 초가집 지붕의 마을은 양짓말이며 사진 중간에 학교건물(안양중학교와 안양공고)이 보이고 그뒤로 보인는 흰색 건물은 금성방직 공장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삼영하드공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하드보드 제조공장으로 안양9동 새마을로 올라가는 길목 좌측에 있는 안양3동 774번지(현 성원아파트)에 있었다.
광복 이전 삼영하드보드 자리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내하목재회사가 있었다고 한다.
삼영하드보드는 1980년대까지 화목과 폐목을 이용한 하드보드(천장과 바닥용)를 비롯 세미보드, 텍스 등을 생산하던 규모가 컸던 공장으로 신문에 실린 삼영하드보드 광고(매일경제 1961년 6월 22일자)를 보면 삼영하드보드에서 생산하는 '만년장판' 제품을 소개하면서 "한마디로 '돌잔치때 장판이 회갑때까지!' 라 할 만치 수명이 반영구적이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국가기록원 사진 자료를 보면 1959년 5월 18일 삼영하드보드 안양공장 기공식이 성대하게 있었다.
대한뉴스 제239호 영상보기
 
https://www.ehistory.go.kr/page/view/movie.jsp?srcgbn=KV&mediaid=144&mediadtl=1043&gbn=DH&quality=M&page=1
 

https://www.ehistory.go.kr/page/view/movie.jsp?srcgbn=KV&mediaid=144&mediadtl=1043&gbn=DH&quality=M&page=1#:~:text=%EA%B0%80-,%EA%B1%B4%EC%84%A4%EC%9D%98%20%EC%83%88%EC%86%8C%EC%8B%9D,-6.25%EB%A1%9C%20%ED%8C%8C%EA%B4%B4%EB%90%98%EC%97%88%EB%8D%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