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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보드게임 페스티발 열린다

안양똑딱이 2016. 5. 3. 16:23

 

안양시, 7일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보드게임 페스티벌 연다. 모처럼의 긴 황금연휴, 가족끼리 게임하고 소통하며 게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안양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안양보드게임 페스티벌이 주말인 오는 7일(10:00∼17:00)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시민대로 327번길 11-41)에서 연다.

 

보드게임은 판 위에 놓인 카드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으로 대인관계 형성과 세대간 소통 및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년층에서도 많이 즐기고, 영역 또한 교육, 사회, 경제 등의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게임업체가 주관하는 이날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드게임 지도사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페스티벌은 가족단위 보드게임 체험 및‘행복한 바오밥 보드게임 대회’,‘젬블로 보드게임 대회’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참석한 시민들과 보드게임을 함께할 예정으로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보드게임이 단순히 재미나 보는 차원을 넘어 닫혀있던 가족 간의 대화를 열고, 그럼으로써 인문도시 조성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많은 참석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