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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안양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 남부시장) 임시횡단보도 설치

안양똑딱이 2022. 7. 11. 18:27

2022.07.11/ #횡단보도 #도시기록 #안양 #안양5동/ 안양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남부시장방향)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같은곳에 있는 육교의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통행 불가'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 조치로 보인다.
이와관련 안양시는 sns(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우체국사거리 노후 육교 리모델링 정비공사에 따른 전면통제로 육교 이용을 제한하고 있어 무단횡단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체국사거리 육교 앞, 임시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민의 불편함을 방지하고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결국 횡단보도는 육교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8월 15일 이후에 다시 없어질 예정이다. 이에 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 교통약자와 자전거 등 이륜차의 통행, 시민 보행권을 위해 횡단보도가 계속 존치되길 희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는 지난 1994년 준공돼 30년째가 돼 가는 노후시설로 정기 안전검사 결과 C등급으로 평가, 그동안 꾸준하게 보수가 있어 왔다. 시는 그러나 안전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보수보강으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육교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교량부와 계단부에 캐노피가 설치되고 115m 길이의 안전 난간이 가설되며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등 오는 8월15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