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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안양예총 30년사(1990-2020) 귀한 책자를 받았습니다.

안양똑딱이 2021. 9. 3. 11:38

2021.09.02/ #안양 #책자 #안양예총30년사/ 오늘 이제옥 안양예총회장님으로부터 안양예총 30년사(1990-2020)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주기 위해 책이 나오자마자 저에게 연락도 하고 무거운걸 끌어안고 다녔다는데 이제서야 전달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안양예총 30년사에는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안양예총과 소속 8개 협회의 활동사가 담겨 있습니다.
총 54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안양예총 30년의 역사와 함께 안양예술문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지요.
안양예총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안양예총 30년사’에는 사진으로 보는 안양예총 30년을 시작으로 제언과 논총을 통해 안양지역 예술문화의 현황과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과 함께 안양예총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 예술인들과 진행한 특별 좌담회도 지면에 실려 있네요. 특히 좌담회에는 안양예총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원로 예술인들의 애환이 진솔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습니다.
이어 안양예총의 태동과 형성, 창립과 성장, 발전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의 역사와 현황, 안양문인협회, 안양미술협회, 안양사진작가협회, 안양음악협회, 안양연예예술인협회, 안양연극협회, 안양무용협회, 안양국악협회 등 8개 협회의 역사와 현황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산수화로 유명한 오용길 화백을 비롯한 안양출신 예술인들의 활동상을 담은 안양을 빛낸 예술인 소개와 안양예총의 창립 주역인 故 김대규 시인을 비롯한 안양의 예술문화를 위해 헌신하시다 작고하신 예술인들을 조명했으며, 부록에는 안양시 문화예술단체 현황과 문화예술관련 조례 등을 담았네요.
발간사에서 이재옥 회장은 30년사 발간의 의미를 “단순한 사실 기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예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안양예총 30년사 발간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안양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