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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군포시, 시내버스 첫 면허 독자적 대중교통 시대 문 열다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의 첫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오는 6월 10일 군포시 관할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군포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6월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교통민원 해소를 위해 31번 산본여객 시내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6월 10일 새벽 5시30분 첫차가 부곡공영차고지를 출발할 예정이며, 송정지구와 대야미역, 다시 송정지구를 거쳐 부곡3단지,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 
군포시 관내 4개 전철역을 거치는 등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노선이 정해졌으며, 모두 11대가 운행되고 배차간격은 8분~10분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대야미지구 개발, GTX-C 노선 등 광역철도 접근 편의성 등 군포시의 개발에 적합한 버스정책 수립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산본여객의 모든 차량이 전기버스 및 천연가스 버스 등 친환경 저공해차량들로 군포지역의 대기질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초저상버스 운행으로 장애인 및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한대희 시장은 “수도권의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인 군포에서 처음으로 자체 면허 버스가 운행하게 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노선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마을 주민 등의 교통 편의 향상과 산본고등학교의 통학 편의 등을 위해 산본여객의 나머지 2개 노선도 올 하반기 안에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