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총이 창립 이후 30년의 발자취를 한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양지회(회장 이재옥)는 지난 2월 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안양예총과 소속 8개 협회의 활동사를 담은 ‘안양예총 3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54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양으로 안양예총 30년의 역사와 함께 안양예술문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예총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안양예총 30년사’에는 사진으로 보는 안양예총 30년을 시작으로 제언과 논총을 통해 안양지역 예술문화의 현황과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과 함께 안양예총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원로 예술인들과 진행한 특별 좌담회를 지면에 실었다. 특히 좌담회에는 안양예총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원로 예술인들의 애환이 진솔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이어 안양예총의 태동과 형성, 창립과 성장, 발전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의 역사와 현황, 안양문인협회, 안양미술협회, 안양사진작가협회, 안양음악협회, 안양연예예술인협회, 안양연극협회, 안양무용협회, 안양국악협회 등 8개 협회의 역사와 현황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산수화로 유명한 오용길 화백을 비롯한 안양출신 예술인들의 활동상을 담은 안양을 빛낸 예술인 소개와 안양예총의 창립 주역인 故 김대규 시인을 비롯한 안양의 예술문화를 위해 헌신하시다 작고하신 예술인들을 조명했으며, 부록에는 안양시 문화예술단체 현황과 문화예술관련 조례 등을 실었다.
발간사에서 이재옥 회장은 30년사 발간의 의미를 “단순한 사실 기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예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안양예총 30년사 발간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안양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예총 30년사는 전국의 예총 지회와 국공립 도서관, 지역 관공서 및 예술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안양예총은 30년사 발간을 기념해 안양예총 30년 온라인 사진전 “어제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다”를 안양예총 유튜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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