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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군포문화재단, 12월 5일 클래식으로 2020 송년음악회

안양똑딱이 2020. 12. 1. 15:55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0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버,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 등 세 명의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협연해 베토벤의 <트리플 협주곡 다장조 Op.56>를 들려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다미는 지난 2010년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2012년 독일 하노버 국제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연주실력을 인정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지난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규연 역시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미주리 서던 국제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또한 군포프라임필은 베버의 <오베론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  연주를 통해 저물어가는 2020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돼 진행되며, 그 외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송년음악회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