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10.1- 2020.08.31/ #안양 #1번가 #건물 #그때그자리 #사진비교 #제일양복졈 #디저트카페/ 1970년대 지어진 안양1번가 제일양복점 건물. 50년이 훌쩍 넘은 오래된 건축물인데 할아버지얼굴이 그려진 패스트 후드 체인점 KFC가 오랜기간 영업하다 문을 닫고 최근 몇달간 내부 공사를 하더니 멋드러진 디저트카페(카페더브릿지)로 재탄생했다.
현재 안양일번가는 안양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이지만 1970년대 안양읍시절의 안양1번가는 구시장(시대동)과 새시장(장내동)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중앙동이라 불리우며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중앙로 양쪽으로 쭈욱 있었고, 주변에는 제일양복점, 칠성제화 등 양화점과 다방, 중국집 등이 있던 행정타운이었다.
지역으로 중앙동이라 불리우며 시흥군청(삼원프라자호텔), 안양읍사무소(롯데리아일번가점 건물, 안양경찰서(미앤미케일), 의용소방대(KT 1번가직영점) 등 관공서가 중앙로 양쪽으로 쭈욱 있었고, 주변에는 제일양복점(카페더브릿지), 칠성제화(짬뽕파크) 등 양화점과 다방, 중국집 등이 있던 행정타운이었다.
당시 안양경찰서는 두번째 흑백사진 왼쪽에 2층 건물이었다. 이는 현재의 주소지로 보면 안양로 292번길로 미엔미케익전문점 좌우가 해당된다.. 또 경찰서 좌측으로는 의용소방대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의 KT 1번가 직영점, 오렌즈, 붐케이스등이 입주한 건물이 있는 자리로 뒷뜰에는 비상을 알리는 종탑이 세워져 있었다.
흑백사진 윗쪽에 제일양복점이 보이는데 당시에 안양읍내에사 3층 건물은 많지 않았다. 제일양복점은 90년대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KFC가 자라했다가 쵣근 다시 내부수리를 통해 디저트카펙라들어선 것으로 건물의 뼈대는 50년이 넘는다. 현재 안양1번가 건물들의 겉모습과 실내 상점 모습은 현대식이지만 실제는 50년전인 70년대 지어진 건물들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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