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공지]안양탐사대 184차 탐방(20200620) 의왕 내손2동 재개발지역

안양똑딱이 2020. 6. 17. 11:44


안양탐사대 184차 여정_재개발로 주민 떠난 의왕 내손2동 지역

6월 20일(토) 오후 4시 / 집결_의왕 계원예술대학교 버스정류장(안양시내에서 51번 버스)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안양탐사대가 오는 6월 20일 184차 여정으로 찾아갈 곳은 의왕 내손2동 지역으로 재개발 추진이 본격시작된 곳으로 예전에 포일리라 불리던 곳이지요. 이 동네에 오래 살은 이종명씨는 "오래전부터 불리던 포일리 지명이 더 정겹고 도깨비 시장으로 유명했던 고향같은 곳이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주가 시작되었고, 조만간 철거를 앞두고 있다. 동네 아지트로 사랑방 역할 독특히 했던 우리집 김밥도,수미향도 사라진다. 20여년전 민주노동당 한다고 이쪽에 정착했고 의왕과천 당 사무실도 이곳에 있었다.아쉬움이 깊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일부는 재개발 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한채 도시재생 사업으로 아트 거리등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안양탐사대는 도시와 마을과 동네의 골목길에서 사라지고 변화되는 흔적들을 찾아 지난 2003년 2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을과 동네 골목길을 걷는 마실을 해 왔습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발걸음(2013-2019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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