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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안양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71건 117억원 편성

안양똑딱이 2019. 12. 23. 01:12


안양시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71건에 117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추진될 주요사업으로는 양화로58번길 도로시설물 비가림막 설치, 학의천변 먼지떨이기 신설, 비봉산 하늘산책로 꽃길조성, 장수의자설치 추가, 상습 쓰레기무단투기지역 고보조명 설치, 문화의 거리 벤치 꾸미기 등이 있다. 

안양3동의‘다리 밑 작은미술과’과 범계동의‘범계역 문화의 거리 그림타일 설치’두 건은 금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시는 올해 5억 원 이상이 드는 시 자체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현장 심의 및 주민의견을 거쳤다. 또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예산학교와 연구회도 운영했다. 

이로 인해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지자체에 선정,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평가 보고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19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내년에도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