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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3]안양만안청소년수련관, 제5대 박영미 관장 취임

안양똑딱이 2019. 7. 3. 13:25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제5대 관장으로 청소년재단에서 20년간 실무자로 일했던 박영미 관장이 취임했다.

전임 배영호(1.2대), 이호석(3.4대) 관장에 이어 바톤을 이어받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지역이 함께 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2016년에는 그 간에 노력을 인정받아 청소년유공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박 관장은 안양시 청소년 업무가 시작된 동안청소년수련관 시절부터 20년간 안양시청소년재단 직원, 팀장으로 재직하며 재단 업무를 경험해온 산증인으로 청소년 업무 특성을 잘 아는 실무자가 관장까지 재직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는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박영미 관장은 “유관기관, 단체, 수련관의 프로그램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융합형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으로 마을 속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안양 청소년을 모토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양8동에 소재한 만안청소년수련관은 2009년 3월 개관하였으며, 개관 3년만인 2012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전국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수련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청소년수련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