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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안양시, 헝가리 희생자 애도(안양시민 2명 실종) …6월 모든 행사 취소·연기

안양똑딱이 2019. 5. 31. 10:36

 

안양시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로 숨진 한국인 관광객들을 애도하기 위해 6월 1일 예정된 유관기관체육대회, 6월 1-2일 열릴 예정이던 안양예술제, 6월 11일 개최하려던 안양단오제 등을 취소 또는 연기했다.

안양시는 5월 30일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꾸려 이갈이 결정하고 안양에 거주하는 실종자 가족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전담 직원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33명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으로 사고 선박에는 5명의 경기도민이(안양 2/부부, 군포 1, 용인 1, 광명 1)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거주자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실시간 CCTV (멀리 보이는 다리가 사고 현장인 budapest marga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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