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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안양예술활동 프로젝트 지원작..'수플러스' 6월 22일 공연

안양똑딱이 2019. 5. 31. 10:13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예 진흥 공모지원 사업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지역 예술인·예술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안양예술활동 프로젝트 지원 사업'으로 선정한 재즈밴드 '수플러스' 공연이 오는 6월 22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수플러스(Souplus)는 브라질리언(Brazilian) 음악을 중심으로 Latin, Traditional Jazz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으로 각 개인의 음악적 경험과 개성을 융화시켜 모든 멤버가 각자만의 고유한 음악 장르로 활동 중이다.


브라질리언 음악의 매력 수플러스의 공연

 

음악은 우리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아름다운 보사노바의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아름다운 해변, 해질녘의 온기 가득한 밤바람, 살짝 춤을 추고 싶은 경쾌한 리듬을 떠올리게 된다. 음악이 데려간 그곳에서 우리는 잠시 쉼을 얻고, 또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다.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조빔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1950-60년대 세상에 처음 소개된 후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조빔은 사라졌지만 그의 음악은 여전히 살아서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세계 각지에서 그들의 해석을 더해 새롭게 태어난다. 수플러스 역시 브라질리언 리듬인 삼바와 보사노바의 대표곡들을 연주 하지만 ‘수플러스’만의 스타일을 더해 새롭게 선보일 것이다.

또한 2018년 발매 된 3집의 오리지널 곡들과 함께 잘 알려진 브라질리언 이외에도 아프로큐반 등 남미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플러스는 2010년이래 3집 음반을 발매 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기타 마보형, 색소폰 최원석, 피아노 이건민. 베이스 김호철, 드럼 한인집이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플러스 2집 음반에 함께한 재즈보컬 임경은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준다. 3집에 실린 멤버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주옥같은 조빔의 음악도 함께 감상 할 수 있을 예정이다. Ano Novo, Lunar, Some, 나들이, Se E Targe Me Perdoa (A.Jobim), Luisa (A.Jobim)등이 연주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