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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제23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25일 안양 평촌중앙공원

안양똑딱이 2019. 5. 9. 16:32

 

제23회 안양시 청소년축제가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안양시청소년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성장(成長)'을 주제로 안양시가 추최하고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마련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청소년 공연 및 울랄라세션, 소율다이브, 킬라그램, 네온핀치 등 연예인 초청 공연, 포텐 빙고 등 각종 이벤트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안양시는 이날 오후6시 공연에 앞서 '안양시 청소년의 날' 선포식을 개최한다.

안양시는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이달 초 공포했다.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은 전국에선 처음 있는 일로 원년인 올해 오는 25일이 그 첫 번째 날이다.

청소년의 날이 포함된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극장가에서는 청소년 대상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롯데시네마 5개관(안양점, 일번가점, 인덕원점, 평촌점, 산본피트인점)을 찾는 청소년은 청소년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 동반 1인까지 7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만9세 청소년 연령에 도달한 초등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만원권 문화상품권,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구단 경기관람 교환권, 안양시청소년재단 기념품 교환권 등을 지급받게 된다.

이들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증을 교부받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이용권을 전달받을 수 있다. 기간은 12월까지다. 올해 1월 신청자부터 소급 적용된다.

현재 안양의 청소년(9〜24세) 인구는 10만40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9세는 4600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