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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제35회 안양단오제 16일 평촌중앙공원

안양똑딱이 2018. 6. 1. 20:17

 

안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5회 안양단오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시작된다.

기원제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날 행사는 씨름대회와 그네뛰기 대회 등 경연마당, 길놀이 등 식전마당 후 국악기 연주 및 전통소리공연, 전통무용공연, 어린이태권도시범공연, 풍물놀이공연, 현대음악공연, 줄타기공연을 진행하고 저녁 7시경 대동놀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날 사회는 안양 출신으로 미스 춘향 진으로 뽑힌 김진아양이 진행하며 초청공연으로 영화 ‘왕의남자’ 출연팀의 줄타기와 트로트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하얀미소’ 등을 열창하고 부대행사로는 단오 때 행해지던 다양한 풍습 및 풍속체험 마당이 현장에서 펼쳐진다.

정변규 안양문화원장은 “우리 고유의 세시 풍속 단오절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단오제와 관련 단오를 기념하여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효천 송상소 작가의 ‘솟대에 부는 바람’ 초대전(전시기간: 6월 15일 ∼ 22일)을 개최한다. 

특히 행사관련사진 공모전(응모기간: 6월 18일 ∼ 22일)을 실시하여 우수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