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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군포시, 경기도 교통업무 분야 평가 최우수

안양똑딱이 2018. 5. 2. 15:55

 

군포시가 경기도의 올해 평가한 교통업무 분야에서 수원, 시흥, 과천시와 함께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한 제도다.

특히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우수 시군 선정의 객관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고자 인구규모별로 A(60만 이상), B(30만 이상 60만 미만), C(16만 이상 30만 미만), D(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해왔다.

평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설정, 교통행정,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서비스, 교통정보행정 등 5개 시책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를 그룹별로 살펴보면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최우수, 용인시가 우수,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의정부시가 우수, ▲C그룹에서는 군포시가 최우수, 양주시가 우수, ▲D그룹에서는 과천시가 최우수, 동두천시가 우수 시군으로 각각 뽑혔다.

군포시는 ‘교통사고사망자 감소율 등 교통안전 분야’, 과천시는 ‘자동차 관리 등 교통일반 분야’의 시책추진이 좋은 점수를 얻는데 주효했다.

최우수.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안양시의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 시스템 도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기관과 공무원에게 오는 5월 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