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 ‘話양연화’가 ‘렛츠 북앤무비(Let's Book & Movie)’로 돌아와 연내 총 4회 공연될 예정으로 상반기 2회 공연을 군포와 안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보다 폭넓은 지역을 누비며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다짐이다.
책과 음악이 결합한 토크 콘서트였던 話양연화에 영화 이야기를 가미한 것으로 계절마다 한 번씩 열릴 렛츠 북앤무비의 첫 번째 공연 ‘성장, 그 긴 동면을 지나’는 ‘책의 도시’로 알려진 군포를 찾아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8 시즌의 문을 연다.
렛츠 북앤무비의 안방은 여전히 이동진이 지킨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운영하며 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으며 지난 2016년과 2017년 話양연화의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이야기가 더해진 렛츠 북앤무비에서는 영화에 대한 이동진의 깊은 철학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렛츠 북앤무비 ‘성장, 그 긴 동면을 지나’의 글손님으로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원작자이자 tvN ‘알쓸신잡’에서 남다른 지식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작가 김영하가 함께한다.
이번 렛츠 북앤무비-성장, 그 긴 동면을 지나의 오프닝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홍혜림이다. 여기에 한국 포크계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 이장혁이 음악손님으로 가세한다.
출연진은 무대 위 어항 속 물고기들에게 직접 밥을 주기도 하고 관객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관객과 소통한다.
렛츠 북앤무비의 공연명을 직접 작명하며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렛츠 북앤무비를 통해 토크콘서트 장르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대화와 소통의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렛츠 북앤무비’ 공연은 28일 오후 8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R석 3만3000원, S석 2만2000원이며,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30-3440~2)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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