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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군포문화재단, 계간지 <담다> 창간호 발행

안양똑딱이 2017. 10. 24. 12:27


- ‘문화 소식을 담다’, ‘문화로 담소를 나누다’ 의미 … 군포지역 문화 전반 아울러 -


(재)군포문화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문화복지를 구현하고 문화도시 군포 조성에 기여하고자 군포문화매거진 <담다>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계간으로 발행될 <담다> 창간을 위해 재단은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제호선정부터 콘텐츠 기획, 집필,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의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해 창간호를 발행했다.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호 <담다>는 ‘문화 소식을 담다’라는 의미와 함께 시민들이 <담다>를 통해 담소를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담다> 창간호에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특집기사와 12월에 군포를 찾는 피아노 거장 유키구라모토 인터뷰, 대야호수 둘레길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고, 재단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각 계절별로 연 4회 <담다>를 발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군포지역의 문화, 예술, 청소년활동, 평생교육 등 문화전반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함께 지역 구석구석에 숨겨진 문화이야기들을 발굴, <담다>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담다>는 군포지역의 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전철역, 미니문고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독자 기고도 접수받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김윤주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군포시민들의 이러한 문화적 필요를 <담다>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담다>에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