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5]오늘 저녁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제25회 정기연주회 초대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제25회 정기연주회가 오늘(25일) 저녁 7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려 정통클래식 뿐 아니라 만화영화 '인어공주' 주제곡과 'West Side Story' 의 영화음악 등 수준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은 2001년에 안양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예능교육 활성화르 통한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성장 등 기회마련을 위해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의 박영린 음악감독의 지도 아래 창단한 단체로 지역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순수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안양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연습해 오고 있다.

특히 클래식음악을 쉽게 접하고 공유하는 안양지역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은 연 2회 정기연주회와 각종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안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예술단으로서 전통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청소년 음악가를 배출하는 청소년악단으로 입소문 나 있다.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무료로 박영린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차인경이 '꽃구름 속에', '오 나의 아버지'를, 바리톤 박병욱이 '산촌', ''Impossible Dream'을 부르고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출신으로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바이올린 이숙영이 드보르작의 로망스를 협연하기에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린 음악감독은"이번 제25차 연주회를 통해 싶어가는 여름 밤 지역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을 무료로 초청하는 이 음악회에서, 가족과 함께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즐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