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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경기도 에너지의날 행사 안양에서 열렸다

안양똑딱이 2017. 8. 23. 14:58

 

"8월22일 에너지의 날, 밤 9시에는 모두 불을 꺼요."
제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안양 행사가 '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슬로건으로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에너지의 날'은 역대 전력소비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정한 날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금년으로 14회째를 맞이했다.
경기도에서 지난해 안산에 이어 안양에서 두번째 마련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는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에너지센터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고, 안양시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이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안양YWCA에서 사무국역할을 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친환경·에너지 체험부스를 비롯 ▲자전거발전기로 팥빙수 만들어먹기 ▲팥빙수 먹은 컵으로 화분 만들기 ▲미니 태양광발전기 ▲고효율 LED▲소금물자동차 ▲압전소자발전기 ▲EM모기기피제 ▲쇼핑백재활용시계 ▲향비선부채 만들기가 진행되며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 에너지 버스체험 ▲기후변화 전사컵 만들기가 진행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웠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은 ▲탈핵에너지전환 실천선언 ▲시민동참 에너지퍼포먼스로 자전기발전기를 돌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표시등에 점등을 했다.

이어진 별빛콘서트에서는 ▲레드로우 ▲솔가와 이란 ▲개똥이어린이예술단의 공연과 밤 9시에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5분간 소등행사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