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한국영상자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영화박물관 후보지 선정 유치전에 참여한 가운데 그 결과가 이달말 발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경인일보> 보도(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70614010004488) 에 따르면 국립영화박물관 유치전에는 안양시를 비롯 과천시, 서울 동대문구와 중구 등이 뛰어든 상황이다.
안양시가 국립영화박물관 유치에 나선 곳은 만안구 석수동 군부대 이전부지(1만8천427.9㎡)로 이곳에 있던 육군 제 167연대는 지난 2015년 안양에서 떠나 현재 비어 있는 상태다.
안양시는 당초 안양시의 침체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5대 핵심전략’을 발표를 통해 석수동 군부대 이전부지를 체육시설 중심의 복지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통해 이를 추진해 왔으나 올초 정부의 국립박물관 유치 공모 발표로 이를 수정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안양에는 1950년대 동양 최대 규모의 영화촬영소 였던 수도영화사를 시작으로 안양영화사, 신필름으로 이어지는 한국 영화의 부흥기를 이끈 영화사가 있었으며 특히 해당 부지 맞은편의 현대아파트 자리에 영화활영소와 안양영화예술학교가 있었던 한국 영화의 산실이라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
시는 유치가 확정되면 내년 초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는 오는 2033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토지매입 및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유치에 실패할 경우 당초 계획대로 해당 부지에 실내·외 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올해 말까지 체육공원 조성 및 GB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 뒤 2019년 9월 공원조성공사에 들어가 2021년 12월 체육공원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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