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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안양시, 4차 산업혁명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 선정

안양똑딱이 2017. 6. 15. 11:11

 

스마트폰 앱과 CCTV를 연계한 안전귀가 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첨단기술(ICT)을 활용해 주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 거점 지자체로 선정돼 15일 오후3시  행정자치부 CS룸에서 행정자치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공모에서 1등으로 선정된 안양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 지자체간 통합운영'을 통해 시 경계를 맞대고 있는 7개시(안양・의왕・군포・과천・광명・안산・시흥)가 관할・지역적 한계를 넘어 통일된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범죄 골든타임 확보와 더불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억4천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안전귀가 앱을 서비스 통합·구축하여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국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혁신 지자체 확산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사업을 공모했고 45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결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안양시를 비롯 서울 구로구, 전남 강진군, 광주 광산구, 경기 오산시 등 모두 5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정부혁신 거점지자체로 선정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들 지자체에 총 10억원을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컨설팅을 지원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혁신 성과와 노하우는 매뉴얼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