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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1600억대 안양역세지구, 현대산업개발-한양 수주

안양똑딱이 2017. 5. 29. 20:38

 

안양역 앞의 도시미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안양시 안양역세권지구(도시환경정비)의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과 한양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종구)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안양 왕궁예식장에서 가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조합원총회에서 지난 4월 21일 시공자 입찰에 최종적으로 응찰한 기호 1번 현대산업개발-한양 컴소시엄(프리미엄사업단)과 기호 2번 한라 가운데 ‘프리미엄사업단’이 다수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권(지분 현대산업개발 60%, 한양 40%)을 따냈다.

안양역세권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41-5번지 일대에 지하 3~지상 34층 8개동 총 888세대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비는 1557억원으로 일반분양은 558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시기는 2020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