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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 동안구 장난감나라 개소

안양똑딱이 2017. 5. 29. 11:17

 

안양시 어린이도서관에 ‘동안 장난감나라’가 문을 연다.
안양시는 출산 장려 및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어린이도서관 3층에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나라를 설치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장난감나라는 만5세 이하 아동에게 연령에 적합한 놀잇감을 대여하여,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장난감나라의 이용시간은 매주 화~토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만5세 이하 아동을 둔 안양시 거주 부모 또는 안양시 소재 직장인이면 연회비 1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가정,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장애아동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한 번 대여하면 최대 2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사용한 장난감은 깨끗이 소독하기 때문에 값비싼 장난감을 사줘도 금방 싫증을 내는 어린아이를 둔 부모에게 인기가 좋다
  한편, 안양시는 2005년부터 만안구청 옆 아이맘카페에 장난감나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700명이 1,200여 개의 장난감을 대여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롭게 개소하는 동안 장난감나라를 이용하면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안양이 보육하기 좋은 도시, 아이 낳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