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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의왕시, 공동주택단지 29곳 관리비용 일부 지원

안양똑딱이 2017. 3. 19. 19:40

 

의왕시가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한 결과 모두 29개 단지에 6억30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심사위원회 결과를 보면 부곡동 신우아파트 등 9개 단지에 아파트 벽체 도색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 영광(저층)아파트 등 13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단지 내 도로 및 담장 보수, LED전등 교체, 옥상 방수, CCTV 및 승강기 보수 등 유지관리 분야와 7개 임대 공동주택단지 공동전기료 지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의왕시는 이번 위원회 결정으로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노후 시설로 인한 공동주택 입주자의 주거 불편을 대폭 해소해 입주자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입주민의 주거수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해에도 오전동 진달래아파트 등 6개 단지에 외벽도색 공사비를 지원하고 동문 굿모닝아파트 등 16개 단지에는 유지관리 공사비를 지원해 입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종희 의왕시 건축과장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