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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안양 도심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안양똑딱이 2016. 11. 11. 23:28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안양 촛불대회가 지난 10일 오후7시 안양역 광장에서 6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자유발언과 공연 등으로 질서정연하게 진행한 후 CGV사거리를 거쳐 안양로를 따라 서안양우체국사거리까지 도심을 행진하며 박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이날 촛불집회는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각계인사들과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민중연합당 등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가 마련했다.]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지난 4일 안양시청 현관 앞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이 공모해 헌법질서를 유린하고 국정 전반을 농다한 희대의 국기문란이다" 규정하면서 "민생파탄 국기문란의 주범 박근혜는 퇴진하고 특검 수사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경기중부시국회의는 12일 10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 행사에 깃발을 들고 참여해 촛불을 밝힐 계획으로 개별로 도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거리행진 동영상 보기(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Yb5guvSGz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