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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안양7동 덕천지구 11월1일부터 입주 시작

안양똑딱이 2016. 10. 31. 00:21

 

수도권 최대의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안양7동 안양천변 덕천마을이 10여년의 재개발 과정을 마치고 미니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입주가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안양덕천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사업비 1조5000여억원이 투입되고 25만7590㎡(7만8000평)의 면적에 지하 2층,~지상 32층, 아파트 35개동이 건폐율 16.04%로 건설됐으며 전체 4250가구 중 분양 3250가구, 임대 729가구에 입주민은 1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에는 지역난방을 포함, 태양광, 지열 활용, 실별 자동 온도조절장치 등 에너지 절약형 주택설계, 단지를 관통하는 그린카펫과 산책코스, 곳곳에 설치되는 친수공간과 7만평의 생태공원 등의 친환경 설계가 돋보인다. 또 골프연습장, 사우나시설, 카페, 보육시설 및 독서실 등의 에듀센터,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되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안양시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안양7동주민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이동민원실을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입신고서와 안내문을 세대별 우편함에 투입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회복지 신청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시정홍보 자료도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조동복 안양7동장은 “입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덕천지구가 만안구를 넘어 안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