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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제4회 안양환경한마당 축제 - 29일 안양천 쌍개울

안양똑딱이 2016. 10. 24. 11:00

 

생명력 넘치는 안양천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하게 될 제4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가 오는 29일(10:00 ∼ 17:00)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햡류지점인 쌍개울 둔치(중앙초등학교 뒤 하천변)에서 펼쳐진다.
환경축제의 장이 될 이번 안양환경한마당에서는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10:00∼15:00)가 열린다. 주제는 ‘안양천에 살아요’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전시 및 시상식(16:00)이 현장에서 마련된다.
‘환경과학 체험마당’은 환경단체와 초등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개의 체험부스에서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태양열에너지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측에서는 선착순 접수를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안양천 생물 탐사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안양천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만든 환경극이 오후 1시와 2시 2회 진행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극도 수시로 열린다.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도전 환경 골든벨’(14:00∼15:00)과 재활용을 통해 지구를 지킨다는 의미의 ‘다시쓰는 도레미 지지밴드’ 공연(15:40)이 펼쳐지며,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15:00) 또한 유쾌한 좌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해 놓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