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61025]올해의 ‘민원봉사대상’ 안양시청 김산호 씨 선정

안양똑딱이 2016. 10. 25. 13:37

 

대민서비스 혁신과 나눔 봉사에 앞장서 온 공무원을 뽑는 ‘올해의 민원봉사대상’에 경기도 안양시청 김산호 씨(53세)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와 서울방송(SBS)은 오는 26일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 김진원 서울방송(SBS)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SBS 공개홀에서 ‘제20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산호 씨를 비롯한 12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민원봉사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6급 이하의 민원공무원을 찾아내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1996년 행정자치부와 농협중앙회, SBS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제정했으며 행정자치부와 서울방송(SBS)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안양시청 김산호 씨는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운영하던 콜센터를 통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행이 많은 학원가 지하보도에 안내방송시설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민원해결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10년간 투병중인 부인을 간병하면서도 방송통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컴퓨터 등 전산시설 정비 관련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쳐왔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본상·특별상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 온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0회에 걸쳐 33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