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기행]경기도지정 유형문화재 제38호
만안교
경기도지정 유형문화재 제38호
만안교
소재지 :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260번지
지정년월일 : 1973년 7월 10일
이 다리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朝鮮) 정조(正祖)(1776-1800, 재위)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生父)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을 참배하러 갈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朝鮮)후기(後期)의 대표적인 홍예석교 (虹霓石橋)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楊洲)에서 화산(華山)으로 이장한 후, 자주 능을 참배하며 부친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한다.
당초의 참배행렬은 궁궐을 떠나 노량진(駑梁津), 과천(果川), 수원(水原)을 거치는 것이 빠른 길이었으나, 과천 남태령고개를 넘는 등 험난한 고개를 넘어가는(그 로변에 대왕과 원한이 있는 김약로(金若魯)의 묘가 있으므로 불길하다 하여)등 노정이 바뀌어 시흥(始興), 수원(水原)쪽으로 행로를 바꾸면서 이 다리를 축조 한 것이다.
정조가 만안교를 지난것은 7번째 능행부터이며 축조공사에는 당시 경기관찰사 (京畿觀察使)를 서유방을 중심으로 온백성의 힘을 모아 축조한 것으로 길이 31.2m, 너비 8m에 7개의 홍예수문과 그위에 화강암판석(花崗岩板石)과 장대석 (長臺石)을 깔아 축조한 것이다.
원래는 현 위치로부터 남쪽 200m 지점에 있었으나 국도(國道)확장으로 1980년 8월에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며,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만안교 다리밟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소재지 :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260번지
지정년월일 : 1973년 7월 10일
이 다리는 효성이 지극했던 조선(朝鮮) 정조(正祖)(1776-1800, 재위)가 억울하게 참화를 당한 생부(生父)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을 참배하러 갈때, 참배행렬이 편히 건너도록 축조한 조선(朝鮮)후기(後期)의 대표적인 홍예석교 (虹霓石橋)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의 능을 양주(楊洲)에서 화산(華山)으로 이장한 후, 자주 능을 참배하며 부친의 원혼을 위로하였다 한다.
당초의 참배행렬은 궁궐을 떠나 노량진(駑梁津), 과천(果川), 수원(水原)을 거치는 것이 빠른 길이었으나, 과천 남태령고개를 넘는 등 험난한 고개를 넘어가는(그 로변에 대왕과 원한이 있는 김약로(金若魯)의 묘가 있으므로 불길하다 하여)등 노정이 바뀌어 시흥(始興), 수원(水原)쪽으로 행로를 바꾸면서 이 다리를 축조 한 것이다.
정조가 만안교를 지난것은 7번째 능행부터이며 축조공사에는 당시 경기관찰사 (京畿觀察使)를 서유방을 중심으로 온백성의 힘을 모아 축조한 것으로 길이 31.2m, 너비 8m에 7개의 홍예수문과 그위에 화강암판석(花崗岩板石)과 장대석 (長臺石)을 깔아 축조한 것이다.
원래는 현 위치로부터 남쪽 200m 지점에 있었으나 국도(國道)확장으로 1980년 8월에 이곳으로 이전하였으며, 안양의 대표적인 민속놀이 만안교 다리밟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2003-05-31 15: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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