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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군포, 여름밤 ‘Pre북콘서트’ 초대합니다

안양똑딱이 2016. 7. 26. 13:00

 

군포시가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개최 35일 전인 오는 2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프레(pre)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장소는 초막골생태공원(산본동 915번지) 내 2단 폭포 시설인 초막동천인데,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를 연출한 조경석에서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즐기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출연진은 책을 노래로 불러주는 어쿠스틱 밴드 서율, 현직 교수이자 대표적 포크송 가수 양하영, 2016 군포의 책 <뺑덕>의 저자인 배유안 작가 등이다. 상세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 공지돼 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전 행사가 진행되고, 7시 30분부터 본 행사가 진행될 이번 북콘서트의 참가비는 독서대전을 홍보하려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책 1권이다. 집에서 잠자고 있거나, 다른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 책 1권을 가져가면 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의 가을철 대표 행사인 책 축제를 사전에 널리 홍보하고, 한여름 밤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상세 행사일정 등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5)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