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취약계층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2026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 총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약 115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가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 가구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시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전 상반기 내에 모든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에너지복지 지원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3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 평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감형 복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하는 이상기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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