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리빙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안양시자유총연맹 여성회 회원들이 매주 일요일 학운공원 B구역에 위치한 학의천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훌리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는 민관 합등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 안양시지부 회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 안양천 학운공원 제방 구간에서 매주 일요일 생태계 교란식물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양자총여성회의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은 자생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이를 제거해야 하기에 지난 2024년부터 안양 학운공원 B구역의 학의천 돌다리에서 학운교 구간에 대해 매주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환삼덩굴과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빠른 번식력으로 자생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어 하천 생태계 건강에 위협이 된다. 환삼덩굴은 다른 식물을 휘감아 말라 죽게 하면서 서식지를 넓혀 가는 성질을 갖고 있어 갈대 등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가시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만 있으면 맹렬한 속도로 성장하여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강한 테르펜물질을 내뿜어 다른 식물의 종자발아 자체를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유해식물이다.
한편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된 생태계 교란식물은 빠른 번식력으로 자생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생물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어 하천 생태계 건강에 위협이 된다. 이는 환경부지정 총 11종으로 안양시 관내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에는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가시받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봄이 지나면 급속도로 퍼져나가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이어 금년에는 민관 합등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안양천, 학의천, 삼봉천에서 안양시 관내 각 겨관몇 자원봉사단체, 학교, 기업 등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와 쓰레기 즙깅 등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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