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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 신청사 문 열었어요

안양똑딱이 2016. 7. 19. 14:37

 

의왕시가 19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윤치원 의왕경찰서장, 김효숙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시.도의원, 고천동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천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왕곡동 사천로 11번지에 신축한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710㎡에 지상6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6985㎡)로 작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일 준공된 최신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배치됐고, 2층에는 강당, 3층에는 헬스장 강의실, 4층에는 육아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는 정보화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 주민휴게실로 이용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86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있다.

옛 고천동 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에 지어진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이어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커 주민센터 신축 이전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져 왔다.
이날개청식에서 김성제 시장은 "고천‧왕곡동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고천동 주민센터 완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6개 동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 신축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은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