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안양시 장애인 배드민턴협회 공식 출범

 

안양시 장애인 베드민턴협회(회장 이제린)가 지난 3월28일 호게베드민턴장에서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수현회장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을비롯한 내빈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림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장애인 베드민턴협회가 공식출범함에 따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안양 지역 장애인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장애인 배드민턴 협회는 향후 5년간 지역 내 장애인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대회 개최, 전문 지도자 양성, 장애인 맞춤형 배드민턴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배드민턴 교류전을 개최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확산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망한 장애인 선수 발굴에도 주력한다.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안양시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린 초대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특히 장애인 배드민턴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스포츠가 되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