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자리하던 공공예술작품 ‘비토(Vitteaux)’, 일명 추락한 UFO(미확인 비행 물체)가 안양역 앞 교통섬으로 이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5)의 일환으로 설치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공공예술작품을 이전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르 진행해 안양시청 앞 잔디광장에 있던 ‘비토(Vitteaux)’를 안양역 앞 교통섬으로 이전하고, 21일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토는 스위스의 설치미술가 실비 플뢰리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 2회 APAP로 태어났다. 5m 길이의 비행 물체는 우주에서 지구에 착륙하다 정상적이 착륙에 실패한듯 40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땅에 꽂힌 형태에 보는 각도에 따라 일곱 가지 색으로 변하는 색상으로 시민들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