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쌍개울 둔치에서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주제로 매년 펼쳐지고 있는 열린 제4회 안양환경한마당 축제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양숙정)가 주관한 금년도 환경한마당은 지난 10월 29일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쌀쌀핱 날씨에도 함께한 이들에게 체험과 경험, 환경 교육의 장이 됐다. 환경과학 체험마당에서는 기후변화와 태양열 에너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이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친환경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천연 탈취제, 천연비누 등 친환경 생활용품들을 만들어 보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 생물탐사는 현미경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