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에서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계속 켜진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과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의왕 내손동 롯데마트앞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1시간 여 진행한후 인덕원사거리까지 거리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의왕시민들이 지난 17일 오후 7시 의왕역 광장에 모여 제1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의왕시는 지리적으로 시민들이 한꺼번에 결집하기 어려워 그동안 시국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행사를 열 엄두를 못냈다. 하지만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촛불 문화제를 마련하자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주최측을 놀라게 하면서 의왕시 사상 첫 공식 시국집회 개최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국 사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음을 보여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