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군포지부와 한국무용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수리전국무용콩쿠르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9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대회 첫 날인 3일은 한국무용, 4일은 외국무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1804만원이다. 각각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원, 대학·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 100만원,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 70만원이 수여된다. 수리무용콩쿠르는 유치부·초·중·고·대학생, 일반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전국무용대회로 총 13번의 대회를 거치며 한국무용인재 발굴 및 예술진흥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콩쿠르부터는 대상의 범위를 기존 대학·일반부에서 고등부까지 확대하는 등 미래의 무용계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