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금천마을이 지난 2013년 4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살기 좋은 금천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의왕시에 따르면 ‘살기 좋은 금천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총 51억원(국비 25억 5000만원, 도비 7억 5000만원, 시비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도시계획공원 1곳, 도시계획도로 3개를 신설하고 도로 한가운데 있는 전신주 이설, 하천변 도로 정비 등으로 주변 주거 환경도 쾌적하게 정비하고 노후화된 마을회관의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놀이터를 정비해 마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기법을 활용해 범죄 발생 위험과 주민 불안감을 감소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