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최근 발생한 여성상대 묻지마 범죄로 인한 불안감을 없애고 공중화장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의왕지역 공중화장실 27개소에 공중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했다. 의왕서는 지난 6월1일부터 10일까지 의왕지역 공중화장실 42개소에 대한 입체적 방범진단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점검한 뒤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의왕시로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예산 1천300만 원을 확보하여 의왕시청 청소위생과와 현장 합동실사를 거쳐 최종 27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 취약지 5개소는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해 운영하기로 하고 의왕시청 특구사업팀과 협의해 공중 화장실주변 환경개선 및 특별 순찰지역 표시 LED 표지판 설치 추진(추경예산 1천만 원 신청 예정)해 방범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 비상..